투표율 17.8%… 시장직 유지
전체 유권자 5만5096명 중 9820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17.8%에 그쳤다. 지난달 27일 주민소환투표 발의와 함께 직무가 정지됐던 여 시장은 투표 종료 이후 시장직에 복귀했다.
주민소환은 종료됐지만 이번 투표과정에서 남발된 고소고발, 찬반 주민 간 갈등과 앙금은 과천시 운영에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천시는 이번 투표에 3억여 원의 예산을 썼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