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윤호영(왼쪽)이 1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전에서 허일영의 수비를 제치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고양|박화용 기자 inphoto@donga.com 트위터@seven7sola
4쿼터 2점차 접전…결국 5점차 신승
LG, 82-65로 삼성 대파 2연승 질주
1위 동부가 최하위 오리온스를 꺾고, 고공비행을 계속했다.
동부는 17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오리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고전 끝에 80-75로 승리했다. 동부는 13승(2패)을 거두고 2위 KT를 3경기차로 따돌렸다. 반면 오리온스는 12패(2승)째를 당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편 창원에선 홈팀 LG가 원정팀 삼성을 82-65로 격파하고 용병 헤인즈 영입 이후 2연승을 달렸다.
김영준 기자 gatzby@donga.com 트위터@mats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