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주폭행 파문’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최철호가 2년여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한다.
최철호는 내년 3월 방송 예정인 케이블·위성 채널 OCN ‘히어로’(연출 김홍선)에 출연한다. 그는 최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대본 연습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나섰다.
최철호는 얼마 전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독거노인을 돌보고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과 사건 후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했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히어로’는 3D 액션 판타지로 12월 초부터 촬영을 시작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