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뉴스
실시간 뉴스
오늘의 신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오피니언
스포츠
연예
트렌드
많이 본
댓글이 핫한
베스트 추천
생활정보
오늘의 운세
날씨
International edition
English
中國語
日本語
매체
스포츠동아
MLBPARK
동아오토
동아부동산
비즈N
SODA
보스
VODA
아이돌픽
트롯픽
신동아
주간동아
여성동아
매거진동아
[오늘의 날씨/11월22일]굴 듬뿍 넣은 김장 매콤달콤
입력
|
2011-11-22 03:00:00
중부, 전라북도, 제주 밤에 비
겨울이 점점 다가온다. 차가운 북풍이 몰아치면서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는 날이 잦아지고, 퇴근시간의 어둠도 하루가 다르게 짙어진다. 시장에는 절인 배추와 무, 굴 등 김장거리가 넘쳐난다. 황진이는 외롭게 보내는 겨울의 긴 밤이 추위보다 더 싫었던 모양이다. 그렇기에 긴 겨울밤을 한 움큼 잘라 이불 밑에 두었다가 임이 찾아오시는 봄날 밤에 그것을 붙여 이을 상상을 했으리라.
허진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