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이 ‘나는 가수다’를 패러디한 ‘나름 가수다’를 선보인다. 또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래 경연에 청중평가단을 모집하고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모집 공고를 낸지 하루 만에 2만여 명이 몰려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무한도전은 홈페이지에 지난 22일 ‘가요제 세 번이면 나름 가수다’, ‘우물 안 가수 7명이 나름 가수다 경연에 도전합니다’ 며 청중평가단 모집 공고를 냈다.
오는 12월15일 저녁에 녹화되는 ‘나름 가수다’가 어떠한 경연 방식으로 진행될지 알려지지 않았지만 네티즌들은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 “얼른 신청해서 냉정하게 평가를 하자”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또 일부 네티즌들은 “이번 경연에서 실제로 탈락자가 있는 것이냐”고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자 서로 “○○○가 빠졌으면 좋겠다”며 의미없는(?)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무한도전 팬들 사이에서는 “무한도전은 이미 가요제로는 정평이 나 있다. 비록 전문적인 음악인은 아니지만 정말 나름 의미있는 작사와 노래가 잘 어울리는 흥겨운 무대가 될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 “완전 가고 싶다”고 바람을 나타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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