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레이의 프리론칭 광고(사진)는 동화 같은 배경 속에서 TAM의 독특한 외관 디자인이 드러나며 시작된다. 슬라이딩 도어가 열리면서 깜찍한 여자 아이가 얼굴을 내민다. 레이만의 높은 전고와 B필러가 없는 넓은 공간에서 군악대 복장을 한 귀여운 아이들이 하나씩 내린다.
아이들은 ‘레이요 레이요 레이히∼’를 노래하며 신차 레이의 이름을 은유하는 요들송에 맞추어 행진한다. 레이에서 얼굴을 내민 여자아이는 깜찍한 뽀글머리에 능청스러운 사투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녹이고 있는, 드라마 ‘애정만만세’의 김유빈이다.
특유의 사랑스러운 미소를 보여주며 광고의 매력을 한껏 더하고 있다.
양형모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