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론분쟁 뛰어넘기/이상록 지음/1만4000원·222쪽·한울
어떤 보도가 법을 위반하는지, 관련 법률은 무엇인지, 법률을 위반했을 때 어떤 위험이 있는지를 알아보고 예방하는 방법을 담았다. 저자는 현장 기자와 데스크, 그리고 취재원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신뢰가 이런 충돌을 피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지적한다. 소통은 설령 분쟁이 발생하더라도 취재원과 기자의 사회적 관계와 개인의 삶을 파괴하지 않는 가장 좋은 예방법이라고 말한다.
민병선 기자 blued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