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체력회복 총력…매 끼니마다 영양식 제공
울산 선수들이 링거 투혼으로 전북과 챔피언결정전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의 가장 큰 걱정은 체력이다. 울산은 19일 서울과 6강 플레이오프(PO), 23일 수원과 준PO, 26일 포항과 PO 등 3∼4일 간격으로 격전을 치렀다. 모두 원정이었고, 수원전은 120분 연장 끝에 승부차기까지 소화했다. 선수들은 녹초가 됐다.
울산 관계자는 “다행히 챔프전 1차전은 홈경기라 이동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선수들도 여기까지 올라왔으니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빨리 회복해서 좋은 경기 펼쳐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울산|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