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산업계의 새로운 수출 아이템으로 관상어가 떠오르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5일 중국에서 열린 ‘중국 국제 애완동물 박람회’에서 한국 관상어 업체들이 50만 달러(약 5억7700만 원)의 수출 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중국 관상어 시장 규모는 16억 위안(약 2896억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이라며 “어종과 색상, 모양에 따라 마리당 가격이 최고 1억 원에 달하는 관상어(아로와나)도 있다”고 전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퍼큘라클라운, 레드모자이크 구피, 옐로 쿠다, 네온테트라.
농림수산식품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