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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도플갱어’ 훈남 한의사 등장 ‘지덕체 완벽’

입력 | 2011-11-29 11:09:22

‘그당반’ 남성출연자 송영섭 씨와 연기자 연정훈. 왼쪽부터.


연기자 연정훈과 꼭 닮은 외모의 일반인 남성이 등장했다.

30일 첫 방송되는 XTM ‘그녀는 당신에게 반하지 않았다’(이하 그당반)에는 ‘당반남’ 송엽섭 씨가 출연했다.

송 씨는 180cm에 탄탄한 몸매, 특히 쌍꺼풀 없는 눈매와 날렵한 턱선, 부드러운 인상이 연정훈과 매우 흡사해 ‘연정훈 도플갱어’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4대째 한의사 집안의 장남으로 현재 공중보건의로 근무하고 있는 한의사. 바쁜 시간을 쪼개 매일 2시간씩 꾸준히 운동을 할 만큼 자기 관리에도 철저해, 지덕체를 모두 갖춰 여성 출연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

이 날 방송에서는 ‘당반녀’들은 당반남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매력을 발산한다. 뮤지컬, 부채춤, 자작 랩, 마술 등 색다른 장기에 현장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지만 정작 당반남은 요지부동이었다고.

한편, ‘그당반’은 유세윤과 현영이 진행하는 러브 심리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무대 중앙에 자리한 ‘당반남’은 매 라운드 마다 컨베이어벨트를 타고 지나가며 매력을 어필하는 ‘당반녀’들이 진정 자신이 원하는 이상형인지를 가려내야 한다. 반면 마지막 라운드까지 ‘당반남’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살아남은 ‘당반녀’는 최종 선택까지 받을 경우 그와 커플을 이뤄 사랑을 시작할 수도, 커플 대신 상금을 선택할 수도 있다.

사진제공=CJ E&M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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