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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파일]국회 유리창 깬 민노당 당직자 7명 수사

입력 | 2011-11-30 03:00:00


서울남부지검은 22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 처리 과정에서 유리창을 깨고 국회 본회의장에 진입한 민주노동당 당직자 7명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국회 사무처로부터 민노당 당직자들에 대한 형사 고발장을 접수해 법률 검토와 사건 기초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회 사무처 관계자는 “특수공무방해죄, 국회회의장모욕죄, 공용물파괴죄 등을 적용해 처벌해야 한다고 판단해 고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