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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12월 1일 오후 3시 50분에 개국

입력 | 2011-11-30 13:44:00

11월 24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채널A 개국 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서 교양 프로그램 진행자 김성경, 이영돈 정은아(왼쪽부터)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국경원 기자 onecut@donga.com 트위터 @k1isonecut


동아미디어그룹 종합편성TV 채널A가 12월 1일 목요일에 개국한다.

1980년 11월 30일 군사독재정권의 강제폐방 조치로 동아방송(DBS)의 전파가 끊긴지 정확히 31년만이다. DBS는 한국 역사상 신문사가 경영한 최초의 방송으로 1963년 개국 이후 18년 동안 한국의 민주화와 방송문화 발전에 큰 공헌을 했다.

동아미디어그룹은 채널A의 개국을 계기로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 모바일 매체를 아우르는 글로벌종합미디어그룹으로 도약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문과 방송의 취재진이 긴밀하게 협업하는 통합뉴스룸을 통해 신문과 방송의 장점을 접목한 새로운 저널리즘을 선보인다.

채널A 본 방송은 12월 1일 오후3시50분부터 시작한다. ‘채널A 방송 개시 30년 기다림의 끝’(오후 3시50분~4시)을 시작으로 개국특집 다큐멘터리 ‘792의 전설, 여기는 동아방송입니다’(오후 4시~4시50분), ‘또 다른 신화, 채널A’(4시50분~5시40분)

 ‘792의 전설, 여기는 동아방송입니다’(오후 4시5~50분), 개국 특집 다큐멘터리 ‘또 다른 신화, 채널A’(오후 4시50분~5시40분)가 방송된다. 이어 오후 5시40분부터 8시까지 채널A를 비롯한 종합편성채널 4개사의 합동 개국 축하쇼 ‘더 좋은 방송 이야기’가 생방송된다.

채널A는 케이블TV, IPTV, 위성TV 서비스에 가입한 시청자라면 별도의 신청 절차나 비용 부담 없이 채널A를 시청할 수 있다. 현재 10가구 중 9가구가 케이블TV, IPTV, 위성TV를 시청하고 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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