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모델 장윤주가 바바리맨(바바리코트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남자)에 시달린 경험을 털어놨다.
장윤주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장에서 모델들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는 특정 바바리맨들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바바리맨들 중에서 패션쇼장에 들어와 모델들이 옷 갈아입는 모습을 훔쳐보는 특정 바바리맨들이 있는데 항상 같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 바바리맨들은 패션쇼 무대를 만들기 위해 무대 뒤편에 세우는 높은 층에 서서 모델들이 옷 갈아입는 아래를 내려다본다”며 “이 때문에 모델들이 노이로제에 걸려 옷을 갈아입을 때마다 항상 위를 확인하게 된다. 그러면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바바리맨들이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사진출처=KBS ‘해피투게더3’ 홈페이지
동아닷컴 유정선 기자 dwt8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