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와 TV조선 JTBC MBN 등 종합편성(종편)TV 4개 채널이 1일 일제히 개국하자 관련주의 흐름이 엇갈렸다. 제일기획은 하락했고 엔터테인먼트 주는 상승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시장에서 제일기획은 550원(2.81%) 내린 1만9000원에 장을 마쳤다. 방송광고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주라는 평가 속에 이틀 연속 상승했지만 이날은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가수와 연기자 등이 출연할 시장이 넓어질 것이라는 기대 속에 엔터주는 일제히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 에스엠은 2000원(4.51%) 오른 4만6300원으로 마감했다. JYP 엔터테인먼트는 2.92%, 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2.70% 올랐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