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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그룹 이웃사랑 성금 150억 기탁… 25억원어치 물품도 지원

입력 | 2011-12-02 03:00:00


현대자동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50억 원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현대기아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50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금액수는 지난해보다 50억 원 많은 것이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찾아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 부회장은 “현대차그룹이 받은 많은 사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은 이와 함께 12월을 ‘연말 임직원 사회봉사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쌀, 연탄 등 25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