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밴드 국카스텐이 콘서트에서 신곡을 공개할 예정이다.
국카스텐은 10일~11일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콘서트 ‘국카스텐 비주얼 아트 콘서트’에서 내년 봄 나올 2집에 수록될 신곡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국카스텐의 신곡 발표는 2010년 12월 이후 1년만이다. 국카스텐은 공연을 통해 신곡을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번 콘서트에는 윤미래의 신곡 ‘겟 잇 인’ 뮤직비디오와 인텔, 나이키 등의 글로벌 광고, 각종 콘서트 영상 연출 등으로 국제적인 명성을 올리고 있는 비주얼 아티스트 룸펜스가 공연 전체의 영상을 담당할 예정이다.
강렬한 록사운드와 화려한 영상미를 결합한 콘서트는 ‘국내 최초시도’라는 평가 속에 업계에서도 관심을 받고 있다.
국카스텐은 2008년 EBS ‘헬로루키’ 대상, 2010년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최우수 록노래상을 받으며 수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한 밴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