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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면 이젠 해외서도 먹는다… 美 등에 이르면 내달 수출

입력 | 2011-12-05 03:00:00


한국야쿠르트는 올해 히트상품 ‘꼬꼬면’을 수출하기 위해 30여 개국에 상표 출원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꼬꼬면은 8월 출시 이후 11월 말까지 약 7000만 개가 팔린 ‘메가 히트’ 상품이다. 꼬꼬면 이후 삼양식품 ‘나가사키 짬뽕’, 오뚜기 ‘기스면’ 등 하얀 국물 라면이 속속 등장했다. 한국야쿠르트는 “11월 꼬꼬면 생산 라인을 증설했으며 12월 말이면 월 2500만 개를 생산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이르면 내년 1월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호주 등 교민이 많은 국가를 비롯해 남미, 동남아 등지로도 수출할 계획이다.

김현지 기자 n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