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퍼포먼스 유닛 트러블메이커(포미닛 현아·비스트 장현승)의 파격적인 무대가 구설수에 올랐다.
트러블메이커는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타이틀곡 ‘트러블메이커’를 불렀다.
문제는 두 사람의 퍼포먼스. 현아는 몸에 밀착한 미니원피스를 입고 무대에 올랐고, 두 사람은 공연 내내내 서로 허벅지와 엉덩이를 만지는 등 진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남녀 혼성으로 짝지어 등장한 백댄서들 역시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현아와 관련된 선정성 논란은 벌써 네번째다.
첫 솔로 싱글인 ‘체인지’ 뮤직비디오는 KBS로부터 19세 이상 시청가 판정을 받아 사실상 전파를 타지 못했다. 올해 여름 포미닛으로 활동한 ‘거울아 거울아’ 당시에는 이른바 ‘쩍벌춤’으로 안무를 수정했고, 첫 솔로 앨범 ‘버블팝’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일부 춤이 선정적이라고 결정해 활동 중단을 한 바 있다.
사진출처=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