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의 ‘세미 롱 댄디 컷’은 앞머리가 눈썹 아래로 내려오는 긴 느낌의 헤어스타일이다. 짧은 헤어스타일이 남자다운 강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면 세미 롱 길이는 부드럽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이목구비가 뚜렷해 인상이 강한 남성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
앞머리는 원래 모발자체가 가진 흐름에 맞춰 커트한다. 눈썹 보다 내려오는 길이로 살짝 휘어지는 느낌이 나올 수 있도록 모발 끝에 질감처리를 더한다. 헤어컬러는 다크 월넛 브라운으로 염색해 단정하고 깔끔한 느낌이 들도록 연출한다.
스타일링을 할 때는 모발의 흐름을 잡도록 드라이를 한 후 가볍게 스프레이로 고정한다. 스프레이를 많이 뿌리면 머리카락이 가닥가닥 흩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모발에 직접 분사하지 말고 모발 보다 위쪽에 살짝 분사한다.
styling tip
머리가 축축 가라앉는 경우는 모발의 볼륨감을 살려주는 볼륨펌을 시술하는 것 좋다. 사용하는 제품도 무거운 텍스처의 제품보다는 가벼운 것을 사용하는 편이 스타일링하기 수월하다. 왁스는 모발 끝에 조금씩 바를 것.
글·박해나<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에디터 phn0905@gmail.com>
안세은<더우먼동아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orangeahn@naver.com>
도움주신 곳·인디스토리 02-722-6052 하늘 02-516-4020 김청경퍼포머 02-3446-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