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전세홍이 ‘아찔한 촬영’을 감행했다.
전세홍은 10일 방송되는 E채널 ‘여제’ 11회에서 거품목욕 신을 공개한다.
전세홍은 극중 악녀 최유미 역을 맡아 서인화(장신영 분)를 몰락시키기 위해 인화의 친부인 오명석 의원(노영국 분)과 얽히게 되는 계략을 짜고, 일이 계획대로 진행되자 혼자서 여유롭게 승리의 축배를 든다. 11회에 펼쳐지는 사건으로, 사랑하는 남자에게 외면받은 유미의 악행은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목욕신에 대한 부담과 촬영장 돌발상황으로 여배우로서 자칫 망설여질 수 있는 부분이었지만, 전세홍은 적극적인 자세로 NG도 없이 한번에 촬영을 마쳤다”면서 “이번 11회에서 최대 위기에 빠지게 되는 인화와 유미의 악행이 대립되면서 더욱 흥미진진한 이야기 전개가 돋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보스의 사건에 휘말려 숨어 지내야 하는 정혁과 인화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펼쳐지면서 베드신이 베일을 벗는다.
사진제공=티캐스트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