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효린. 사진제공 | 패션 매거진 ‘보그’, 스타폭스
연기자 민효린이 섹시하고 성숙한 여성의 매력을 발산했다.
민효린은 최근 14명의 스타들이 참여한 패션 매거진 ‘보그’ 화보 촬영에 참여, 패션디자이너 도나텔라 베르사체를 오마주하는 화보를 찍었다.
화보 속 민효린은 바로크 패턴을 변형시킨 절제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흰 의상을 입었다. 특히 허벅지 라인을 드러내며 각선미를 과시하는 반면 인형을 소품으로 활용해 순수한 여인의 느낌까지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화보를 위해 제작된 인형들은 두산 매거진 자선바자회에서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결식아동을 위한 자선단체인 사단법인 부스러기 사랑 나눔회를 통해 빈곤 지역 아동들의 급식비 및 문화비, 학습보조비에 사용됐다.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