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영남이 30·3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털호텔에서 디너쇼를 한다.
10년간 디너쇼 매진을 기록하면서 공연업계에서 ‘파티계의 스타’로 불리는 조영남은 클래식과 팝송, 가요, 트로트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로 중장년층 관객에게 사랑받아왔다.
이번 디너쇼에서도 데뷔곡 ‘딜라일라’를 비롯해 ‘화개장터’ ‘제비’ 등 히트곡과 70년대 명동 음악다방 ‘세시봉’에서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등과 함께 부르던 추억의 명곡을 부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말 디너쇼에서는 ‘세시봉 파티’라는 컨셉트로 연말연시 맞춤형 디너쇼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