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앨빈 토플러와 작별하라/댄 가드너 지음·이경식 옮김/480쪽·1만7000원·생각연구소
미래의 불확실성에 둘러싸인 인간은 수많은 전문가의 예측에 의존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들의 예측이 틀렸다는 사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흐지부지 묻히고 만다. 아널드 토인비, 앨빈 토플러, 아인슈타인 등 세계적 석학들이 내놓았던 엉터리 예측을 파헤친 책. 저자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고 싶은 인간적 욕망을 더욱 잘 이해하자는 뜻에서 이 책을 썼다”고 말한다.
신성미 기자 savori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