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드라마 ‘브레인’ 신하균의 의대생 시절 모습이 깜짝 공개됐다.
신하균은 극중 천하대 신경외과 전임의 이강훈 역으로 출연중이다. 최고의 실력을 갖췄지만 주변 이물들의 거듭된 배신과 시련으로 강훈은 사면초가 위기를 맞고 있는 상황.
성공을 향한 야망으로 점철된 강훈의 배경에는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낸 과거가 베일에 싸여있다. 수술 도중 사망한 아버지의 주치의를 향해 어린 강훈이 울부짖는 장면이 여러 차례 노출되며 의미심장한 사연을 예고한 바 있다.
지난달 24일 서울의 한 병원에서 진행된 촬영에 신하균은 짧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등장했다. 캐주얼한 의상, 해사한 표정으로 10년 전 의대생 강훈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고.
한편, 높아진 드라마 인기에 촬영장은 연일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촬영이 지연되는 등의 어려움도 겪고 있다. 한 관계자는 “‘브레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다”며 “촬영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몰려든 팬들을 관리해야하는 고충도 생겼다”고 전했다.
‘브레인’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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