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장영남. 동아일보DB
연기자 장영남(38)이 11일 결혼식을 올렸다.
장영남은 이날 낮 12시 서울 부암동 AW컨벤션센터 웨딩홀에서 7세 연하의 대학강사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장영남은 지인의 소개로 현재 모 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가르치는 신랑을 만나 2년 간 교제해왔다.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영광의 재인’과 케이블채널 OCN ‘뱀파이어 검사’, tvN ‘SNL코리아’ 등에 출연중인 장영남은 드라마 촬영이 모두 끝나면 신혼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서울예대 출신인 장영남은 2009년 제46회 동아연극상 여자연기상, 2011년 제19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을 수상했다. ‘아는 여자’ ‘거룩한 계보’ ‘굿모닝 프레지던트’ ‘박수칠 때 떠나라’ ‘하모니’ 등 주로 스크린에서 활약해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