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수연. 스포츠동아DB
“결혼 전제 교제 예쁘게 지켜봐달라”
탤런트 차수현이 하정우 등의 매니지먼트사 대표와 결혼을 전제로 4년째 열애 중이다.
MBC 주말드라마 ‘천번의 입맞춤’에 출연 중인 차수연이 하정우, 지진희 등이 소속된 매니지먼트사 판타지오의 나병준 대표와 4년째 교제 중임을 밝혔다.
두 사람은 2004년 처음 만난 뒤 2008년 무렵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수연은 2008년 나병준 대표가 싸이더스HQ에서 분사할 때 판타지오로 함께 소속사를 옮겼고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이 두텁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말하고 있다.
특히 차수연의 소속사 측은 이들이 “아직 결혼과 관련한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없지만 결혼을 전제로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만큼 예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차수연은 2004년 KBS 드라마 ‘알게 될거야’로 데뷔해 그동안 영화 ‘오감도’, ‘요가학원’, ‘결혼식 후에’ 등에 출연해왔다.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트위터 @tadad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