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유하나 예비부부 [사진 ㅣ 아이웨딩네트웍스]
결혼을 앞둔 기아 타이거즈의 이용규(26) 선수와 연기자 유하나(25)가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17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하얏트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치른다.(스포츠동아 9월16일자 단독 보도)
두 사람의 결혼 준비를 맡고 있는 (주)아이웨딩네트웍스는 12일 ‘사랑스러운 호랑이’와 ‘고양이’를 연상케 하는 두 사람의 사진을 공개했다.
결혼식의 주례는 허구연 야구 해설위원이, 축가는 가수 린과 케이윌, 사회는 배우 김수로가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용규는 ‘날쌘돌이’ ‘커트의 달인’ 등의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타자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09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2010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뛰어난 타격감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유하나는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등의 작품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동아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