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새 수목드라마 ‘부탁해요 캡틴(극본 정나명, 연출 주동민)의 구혜선이 칵핏 시뮬레이터에서 파일럿으로 거듭나는 장면이 공개됐다.
2012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부탁해요 캡틴’은 열정과 패기를 지닌 여성 부기장이 파일럿으로 성장하는 휴머니즘 드라마로 구혜선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지닌 비행 부기장 한다진 역을 맡았다.
그런 그는 최근 비행기 조종실 내 시뮬레이션 임무에 참여하면서 실제 파일럿 체험을 했다. 구혜선은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내 위치한 칵핏 시뮬레이터에서 기장 장대연 역 손현주와 함께 촬영에 임했다.
제작진은 “기장역과 부기장역을 맡은 지진희씨와 손현주씨, 그리고 구혜선씨등 연기자들이 실제 기장 못지 않은 열의로 촬영에 임하면서 캐릭터에 빠져들고 있다. 그리고 우리 드라마를 통해 그동안 브라운관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비행조종석에 대해서도 자세히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순결한 당신’,‘당신의 천국’의 주동민PD, 그리고 정나명 작가가 힘을 합친 ‘부탁해요 캡틴’은 지진희, 구혜선, 유선, 이천희, 손현주, 서승현, 션리차드, 김진근 등이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1월 4일 밤 9시 55분 첫방송.
사진제공ㅣ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