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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충주를 자동차부품 기술 개발의 중심축으로”

입력 | 2011-12-13 03:00:00

자동차부품硏 연구센터 개소




자동차부품연구원 친환경교통기술연구센터가 12일 충북 충주대에 문을 열었다. 지식경제부 산하 자동차부품연구원(원장 이기섭)은 이날 오전 충주대 본관에서 ‘충주 친환경교통기술연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자동차부품연구원은 대구경북과 광주전남권에 각각 지역 연구센터를 두고 있다. 충주센터는 세 번째다.

이 센터는 친환경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 관련 기술을 개발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게 주 업무다. 앞으로 5명의 직원이 상주해 충주대 등과 △친환경자동차 관련 에너지 저감기술 개발 △학연 협동과정 운영 △자동차부품 전문인력 양성 △자동차부품업체 기술 지원 및 유망기술 공동기획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벌인다. 충주대는 한국철도대와 통합해 내년 3월 ‘한국교통대’로 새 출발할 예정이어서 연구센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