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자 박해진. 스포츠동아DB
연기자 박해진이 9일 전 소속사 하하엔터테인먼트로부터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됐다.
하하엔터테인먼트 하재완 대표는 7월 박해진의 병역면제와 관련해 악성 루머를 퍼뜨렸다는 혐의로 고소당했다. 하지만 10월 검찰에서 ‘혐의 없음’ 판결을 받은 후 이번에는 박해진을 상대로 무고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형사 고소했다.
이에 대해 박해진의 현 소속사 더블유엠컴퍼니 측은 15일 스포츠동아와의 전화 통화에서 “아직 피소 사실을 통보 받지는 못했지만 맞대응을 준비 중이다”며 적극적으로 대처할 뜻을 밝혔다.
박해진은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기’가 후난 TV 등 현지에서 방송되면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트위터 @ricky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