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TP는 이번 평가에서 사업 조직, 재무 관리, 장비 활용, 기술 이전과 개발, 기업 유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근 2년 동안 정부에서 726억여 원의 기업지원사업비를 확보해 대구지역기업 450곳을 지원했다. 지원 받은 기업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16%가량 증가해 총 3조6000여억 원 기록했다. 대구시와 공동 기획한 ‘2012년도 지역산업 진흥계획 평가’에서도 최우수등급(A)을 받아 국비 34억 원을 받았다. 이 원장은 “여러 분야를 묶어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내는 ‘융합신산업’이 지구촌 산업의 흐름”이라며 “대구 기업들이 이런 흐름을 이끌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노인호 기자 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