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 차로 20분 거리… 거대 녹지공간 장점
현대건설이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에서 잔여물량을 분양 중인 ‘퇴계원 힐스테이트’ 아파트의 거실 이미지. 이 아파트는 교통망이 좋아 서울 출퇴근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현대건설 제공
쾌적한 주거환경은 또 다른 매력이다. 단지 남측 바로 앞에는 용암천과 자연녹지가 있고 동쪽에는 왕숙천이 있다. 특히 단지와 용암천 사이에 1만2600m² 수변공원이 조성돼 입주민들이 레저 및 휴식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변공원과 단지 내 공원 및 녹지 면적을 합하면 3만3000m²에 달하는 거대한 녹지공간이 마련된다. 생활편의시설도 우수한 편이다. 별내 신도시와 불과 900m 거리에 있고 별내 중심상업지역이 단지에서 불과 1km에 불과해 차량으로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자 공동시설도 다양하다. 골프연습장과 GX룸(요가, 에어로빅 공간), 체력장, 클럽하우스, 사우나실, 독서실, 문고 등이 마련된다. 태양열 급탕시스템, 빗물저수조,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춰 관리비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 가족 구성원 및 자녀의 연령대에 맞춰 아파트 실내 평면이 세분돼 있고, 내부구조의 마감 등도 각각 차별화돼 있다. 예컨대 84m²A형은 유아기 자녀를 둔 20대 후반∼30대 중반의 3, 4인 가구에 맞도록 채광성과 환기 기능을 극대화한 3베이(앞 발코니에 방 2개와 거실을 배치한 평면) 구조로 설계했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