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 안림동의 옛 충주소년원이 보건복지부의 자활연수원으로 바뀐다.
18일 충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이 소년원을 자활연수원 중심의 사회복지 교육기관으로 활용하겠다는 복지부의 국유재산 사용승인 신청을 최근 승인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2014년 말까지 194억 원을 들여 14만2000m²(약 4만3030평) 용지에 건축면적 1만4000m²(약 4242평) 규모로 각종 편의시설과 체육관, 운동장 등을 갖춘 연수원을 지을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