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상에 ‘여탕 남탕 차이’가 그야말로 화제다.
목욕탕에서 같은 값을 내고 여탕과 남탕의 서비스가 다른 것을 두고 여러가지 반응이 나오고 있어 흥미롭다.
이는 지난 16일 KBS ‘소비자 고발’에서 개그맨 송준근이 여탕과 남탕의 차이점을 알아보면서 더욱 널리 퍼졌다. 방송에서 알려준 차이점은 크게 3가지.
커뮤니티 사이트들에서도 일부 여성 네티즌들은 “레알(정말) 남탕은 수건도 무제한이고 드라이기도 무제한으로 사용 가능한 것임?”이라고 묻기도 했다.
그러자 다른 여성 네티즌들도 “그럼 가격을 달리 해야지 이건 너무 하는 것 아니냐”고 따지기도 했다.
하지만 한 네티즌은 “여성들은 목욕탕에 있는 걸 가져가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고 남탕의 남자들은 가져온 것도 놓고 가기 때문에 그렇다”고 말해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렇듯 여탕과 남탕의 차이에 대해 실제로 많은 네티즌들이 “모르고 있었다”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