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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12월22일]동지 긴긴밤 팥죽 한 그릇

입력 | 2011-12-22 03:00:00

전라남북도 서해안, 제주 가끔 눈 또는 비




동지(冬至). 밤의 길이가 1년 중 가장 긴 날. 조상들은 이 절기를 기점으로 낮이 길어지는 것을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기 때문이라 여겼다. ‘작은 설’이라 부르며 명절로 즐겼다. 동지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팥죽이다. 붉은색이 귀신과 액운을 막아준다는 이유다. 영양도 풍부해 남녀노소 모두에게 좋은 음식. 동지 한파가 온다는 예보다. 뜨거운 팥죽 한 그릇 절로 생각나는 날.

이승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