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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웹브라우저를 통한 온라인 광고 사업이 뜬다

입력 | 2011-12-23 12:18:08


최근 온라인 광고시장의 성장세가 돋보이고 있다. 온라인 광고시장이 기존의 TV 및 인쇄매체 등을 활용한 광고시장보다 활용도가 높고, 트렌드 반영이 빠르게 때문이다. 온라인 광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점차 좋아지는 상황이어서 이 같은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지난해 온라인과 모바일 및 케이블.위성방송 등 뉴미디어 광고 취급액은 1조 9,937억원으로 광고시장 2위를 기록했다. 1위인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사대 매체 광고 취급액은 3조 2,778억이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자체 웹브라우저를 활용한 광고 사업이 소개되면서 광고업계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이비아이코리아(대표 이서하, www.ewebad.biz)의 이웹애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웹애드는 전국적으로 모집된 딜러와 대리점을 활용해 자체 웹브라우저인 이웹브라우저에 광고를 유치하고 그 수익금을 딜러와 대리점에게 나눠주는 형식으로 이뤄진다. 한번 딜러가 되면 회원의 클릭만으로도 매일 수익이 발생하고, 기존 회원에게 광고주를 소개해도 추가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광고를 클릭해서 봤을 때 광고비가 지급되는 형식을 통해 일반 광고의 10% 정도의 비용으로 맞춤형 광고가 가능하다.
 
이웹브라우저는 브라우저 자체에 광고가 들어가 있어 어떠한 사이트를 접속하더라도 광고가 노출되며 접속한 지역에 따라 다른 광고가 집행된다. 광고주가 원할 경우 이비아이코리아의 자체 쿠폰사이트(www.ewebcall.co.kr)를 통해 쿠폰 발행도 가능하다는 점도 기존 온라인 광고와 차별화된 점이다.
 
또 지역판권 개념을 도입해 본사에서 영업한 광고라 하더라도 해당 지역 유저가 광고를 클릭하면 지역 대리점과 딜러에게 수익금이 발생된다. 때문에 딜러와 대리점은 비교적 쉽게 광고 수익금을 배정 받을 수 있다.
 
현재, ㈜이비아이코리아 측은 이웹애드와 관련된 사업 프로모션을 전국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월 2일 대전, 8일 광주, 16일 부산, 18일 제주도, 22일은 대구에서 세미나를 개최한 데 이어 오는 28일에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전국 딜러, 및 대리점주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세미나 참석이 어려운 경우는 화상 생중계를 통해서 시청할 수도 있다.
 
이번 출범 프로모션은 백만 원 이상 계약하는 광고주에 한해 한 달간 무료로 광고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과 딜러와 대리점에게 50%씩의 신청 비용을 할인해주는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대리점 100곳에 한 해 6개월 간 영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이비아이코리아의 관계자는 "새롭게 출시한 이웹애드를 통해 내년에는 온라인 광고 시장의 10% 이상의 점유율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개념 웹브라우저 광고사업을 통해 광고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고 있는 이웹애드의 출범이 광고업계에 어떤 판도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딜러 및 가맹점 문의는 전화(1666-4281)으로 상담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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