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의 군유림 108ha가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 제조 판매업체인 현대모비스㈜에 의해 ‘명품 숲’으로 탈바꿈한다.
26일 진천군과 현대모비스㈜ 진천공장에 따르면 ‘현대모비스 숲 만들기’ 사업 공모에서 최근 이 공장이 신청한 진천군 군유림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현대모비스는 내년부터 2021년까지 100억 원을 들여 화산리 산7-1 군유림에 테마 숲, 생태교육장, 수목원, 숲속 극기훈련장, 습지원 등을 조성하고 나무심기와 숲가꾸기 사업을 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