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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美교민사회 울린 e메일
입력
|
2011-12-27 03:00:00
실명(失明)의 고난을 딛고 한국인 최초로 시각장애인 박사가 되고 백악관 고위직에 오른 강영우 박사가 최근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살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청천벽력 같은 선고에도 비관하지 않고 지인들에게 걱정하지 말라며 감사의 e메일을 보내 감동을 주고 있다. 그의 삶에도 다시 한 번 희망의 빛이 내리기를 기도해본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