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영화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감독 브래드 버드, 15일 개봉)의 한국 흥행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은 26일까지 전국에서 383만8,192명을 불러 모았다. 특히 한국은 북미를 제외하고 개봉국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톰 크루즈는 “새해를 맞아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을 사랑해 주셔서 매우 기쁘다”라며 한국 팬들을 향한 진심 어린 감사의 멘트를 전했다.
또 톰 크루즈는 내한 행사 때 함께 호흡을 맞춘 한국 스태프들에게 꽃다발과 카드를 전하기도 했다. CJ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내한 행사 이후, 이렇게 선물을 전달해 온 배우는 톰 크루즈가 처음이다”라며 그의 세심한 친절에 감동의 말을 전했다.
한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은 거대한 폭발 테러 사건에 연루되어 위기에 몰린 IMF(Impossible Mission Force) 조직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특수비밀요원 이단 헌트(톰 크루즈)와 그의 새로운 팀이 불가능을 모르는 액션 활약을 펼치며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다.
사진제공=파라마운트 픽쳐스
동아닷컴 김윤지 기자 jayla301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