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적… 北왕래 잦아

조선중앙통신은 27일 “해외동포들이 26일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의 영전에 조의를 표시했다”며 “이들은 윤이상 선생의 부인 이수자를 비롯한 해외동포”라고 보도했다.
통일부는 북한 보도에 대해 “이 씨가 방북한 사실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다”며 “평양에 집을 갖고 있고 북한에서 개최되는 윤이상음악회에도 자주 참석하는 등 왕래가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씨는 독일 국적을 가져 해외동포 조문단으로 분류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