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다큐멘터리 ‘북한의 눈물, 청년 김정은의 선택은?’(오후 8시 50분)

저 눈물이 그치면 어떤 현실이 김정은의 앞에 펼쳐질까. 제작진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영결식에서 비친 눈물이 전부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라고 말한다. 채널A 제공
먼저 과거 김정은의 형 김정철이 근육강화제를 과다 복용해 호르몬 변화가 있다고 보도한 일본의 다케세 진을 만나 당시 취재 과정을 들었다. 또 스위스 유학 시절의 김정은과 김정철은 어땠는지, 형인 정철이 동생에게 후계자 자리를 넘겨줘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지 학창시절 친구들의 증언을 통해 짐작해본다.
김정일 일가의 요리사로 13년간 일했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도 김정은의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김정은과의 에피소드, 그가 전하는 김정은의 취향과 김 위원장이 그를 후계자로 정한 이유를 되짚었다.
강은지 기자 kej0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