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년 CEO 신년사 2題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1일 그룹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사에서 상생(相生)을 강조하며 창업 60주년을 맞은 한화가 △변화의 리더 △글로벌 녹색성장의 리더 △나눔의 리더가 돼야 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기업도 하나의 생명체와 같이 나이를 먹을수록 몸도 마음도 노후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며 창조적인 ‘변화의 리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사업과 조직·인력으로 탈바꿈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개혁의 대상으로 여겨야 한다는 것이다.
전성철 기자 daw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