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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트라이트]떠오른 ‘희망의 빛’

입력 | 2012-01-03 03:00:0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 지동원(21)이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터뜨린 결승골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구단은 모두를 놀라게 한 특별한 골이었다고 표현했고 초호화 군단인 선두 맨체스터 시티는 고개를 푹 숙였다. 선덜랜드 홈구장의 명칭은 ‘빛의 구장’이다. 지동원이 희망의 빛으로 떠오르길 기대한다.

최남진 nam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