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송의 황제’ 추가열이 생애 처음으로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추가열은 ‘자전거 탄 풍경’의 김형섭과 결성한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으로 발표한 싱글 ‘쭈루쭈’로 오는6일 KBS ‘뮤직뱅크’로 생애 첫 음악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내츄럴 뮤직 ’을 내세우는 추가열과 김형섭의 프로젝트 듀오 ‘빨간우체통’은 20년지기 절친인 두 사람이 의기투합해 포크음악 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결성했다.
한편 추가열은 지난 6월 4집앨범 ‘희망’을 발표하고 개인활동을 하면서 현재 일본 기획사 사와나야기와 계약을 맺고 3월 현지에서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의 일본어 개사곡 등이 수록된 음반을 발표 할예정이다.
또한 일본에서 열린 ‘쓰시마 친구음악제 2011’ 무대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16일 광동성 심천, 17일 광동성 동관에서 중국 한인회 송년 콘서트를 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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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