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이 라이벌 대결에서 승리하며 선두 신한은행의 8연승을 저지했다.
삼성생명은 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신세계·이마트 2011∼2012 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박정은의 14점·4리바운드·5어시스트 맹활약에 힘입어 70-64로 승리했다.
3위 삼성생명은 14승10패로 2위 KDB생명(15승9패)에 1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12일 우리은행전부터 이어온 연승행진을 7경기에서 마감했지만 20승4패로 여전히 선두를 굳게 지켰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트위터 @hong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