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기의 리더들 식량을 말하다/나승렬 지음/360쪽·2만 원·지식공간
농학박사의 코멘트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인 빌 게이츠의 지론이다. 그는 아프리카 녹색혁명 동맹 등 식량·농업 관련 비정부기구(NGO)를 지원하고 있다. 공자부터 소설 ‘대지’의 작가 펄 벅, 정약용과 세종대왕, 사상가 장 자크 루소, ‘월든’의 헨리 데이비드 소로, 빌 게이츠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동서고금 100인의 각계 리더가 언급한 식량과 농업의 비전을 담았다.
임희윤 기자 im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