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하반기 공개
구글이 다음 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2 CES(가전전시회)’에서 LG전자, 삼성전자, 미디어텍 등 제조사를 통해 ‘구글TV’ 신제품을 출시한다.
구글은 5일(현지 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LG전자는 CES에서 구글TV 새 모델을 발표하고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6∼12월) 이후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벨테크놀로지, 소니, 비지오 등 제조사도 구글TV 군단에 합류해 시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구글은 “단순한 인터페이스와 편한 유튜브 시청 등이 새 구글TV의 장점”이라며 “매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되면서 기능이 더욱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