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린의 대저택(출처= TMZ닷컴)
‘방 6개, 화장실 8개의 대저택이 좁았던 것일까?’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전 부인 엘린 노르데그렌(32)이 살고 있는 대저택을 허물어 화제라고 TMZ닷컴이 5일(현지시각) 전했다.
연예인 가십 전문매체인 미국의 TMZ닷컴은 “엘린 노르데그렌은 미국 플로리다주 노스 팜비치 바닷가를 바라보고 있는 이 저택을 허물어 더 넓은 집을 짓길 원한다”고 소개했다.
TMZ닷컴은 이어 “현재 살고 있는 저택이 방 6개와 화장실 8개를 갖추고 있는 대저택으로 1200만 달러(약 140억 원)에 달한다”면서 “가족들이 살기에 집이 작다고 생각해 건축가를 불러 새로운 집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에 참여한 사람들이 새로운 집에 관해 어떠한 것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조건이 계약서에 적혀있는 사실도 공개했다.
노르데그렌의 대저택을 모두 허물었다(출처= TMZ닷컴)
해외 네티즌들은 “부럽다”면서도 “멀쩡한 대저택을 왜 허물고 새로 지으려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지적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미련한 짓”이라고 공격하기도 했다.
특히 “돈이 너무 많아 주체를 할 수 없는 것이라면 기부를 하는 좋은 일도 있을텐데 돈을 펑펑 쓰는 것은 아이들 교육에도 좋지 않을 것이다”고 혹평을 내리는 네티즌들도 많았다.
한편 노르데그렌은 우즈와 이혼하고 위자료로 약 1억 달러(1160억 원)를 받았다. 또한 그녀는 지난해 7월 만난 억만장자 제이미 딩맨과 현재까지도 연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국=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통신원 지니 @dkb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