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지난해 12월15일에 개봉한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이하 미션4)은 상영 24일 만인 7일 기준으로 전국 616만5276명(배급사 집계)을 동원했다.
이는 ‘아바타’와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이어 한국에서 개봉한 역대 외화 흥행 순위 가운데 5위의 기록이다.
‘미션4’는 또 개봉한 지 4주째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500개가 넘는 스크린을 유지한 데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도 놓치지 않고 있다.
이 같은 ‘미션4’의 흥행 질주로 인해 연말과 연초 극장가 대목을 겨냥해 개봉한 한국영화 ‘마이웨이’, ‘퍼펙트게임’ 등은 부진한 성적에 머물고 있다.
톰 크루즈가 주연·제작을 맡고 인기 애니매이션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등을 만든 브래드 버드 감독이 연출한 ‘미션4’는 모스크바 폭발사고에 연루된 비밀 조직의 명예를 찾기 위한 비밀요원 이단 헌트의 활약을 그렸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in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