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희 씨가 피자가게에서 받은 영수증. 주문자 이름 난에 ‘째진 눈의 여성’이라고 적혀 있다. 사진 출처 뉴욕데일리뉴스
조 씨는 파파존스 트위터 계정에 영수증 사진과 함께 “참고로 말하면 내 이름은 ‘째진 눈의 여성’이 아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파파존스 측은 자사의 트위터를 통해 “최근 뉴욕에서 발생한 영수증 관련 사건으로 당황스럽다. 고객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 이 사건과 관련된 점원은 해고됐다”고 밝혔다. 또 조 씨 글에도 “연락해서 사과하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